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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해에서는벛꽃축제 전야제가 열렸다고 하던데....
남도 삼백리길...(2006. 3)
유채밭은 아니었지만,유채 한포기가 꽃을 피웠다.
누구 말처럼목련 삼매경에 빠져봅시다요....^^
요즘, 왜 자꾸만 색을 빼고싶은 충동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이런 화창한 봄날에...
화사한 목련의 봄기운이 아낙의 마음을 흔들고도 남을만 하다.
미인박명...목련을 두고 하는 이야기
2005년 3월의덕유능선에 눈이 쌓였다.
분당에 계시는 형님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드리는 핑계로 니콘 F-801 필름카메라를 업어왔다. 케논 A-1은 무겁기도 무겁거니와 수동초점이라 노안이 있는 나에게는 초점 잡는 일이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었다. 딸려온 랜즈는 AF Nikkor 35-70mm F 1:3.3 - 4.5 요놈은 자동초점이라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난다. 이러다 정녕 중형까지 가게 되는 건 아닌지 사뭇 우려스럽다. 붉은 원 안에 필터가 한방 먹은 흔적이 있고, 메뉴얼이 없다는 게 약간 실망이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도움 주시리라 믿습니다.
잔뜩 찌푸린 하늘엔구름만 바쁘다.
진해 행암에서 일몰을 맞다.(2006년)
먼 바다로 떠내려 보내기 보다는 먼 바다에서 뭔가 밀려왔으면 합니다.
다대포의 갈대밭에서는 겨울의 을씨년스런 겨울냄새를 물씬 풍겨낸다.
다대포의 또다른 분위기
겨울다대포 (2006년12월)
2006년12월의 다대포. 건드리면 깨질듯한 추운 날이었던 것 같다.
제목이 좀 과했나...? 진해 행암에 가면 마치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를 닮은 회센타가 있다.
금이 많아 흐뭇한 손자.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