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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스크류마운트 랜즈를 사용하려면 부득이 M모드에서 수동으로 초점을 잡아야만 한다. 눈이 매눈이 아니다 보니 정확한 상을 맺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초점이 맞으면 불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split screen이 있어 상을 맺어주는 것도 아니라 더욱 힘들다. 그래도,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 습작으로 올려본다. 2009. 1. 19 | SKILL _ MANUAL FOCUSING SONY 350 | M42/PENTACON 50/1.8
2008. 11. 6 | PEOPLE OF THE EXHIBITION SONY A350 | SIGMA 10-20mm
2008. 7. 8 | LONESOME AIR SONY A350 | SIGMA 24-70mm
낮에는 부산 롯데호텔에 갔었다.아내 여고동창의 딸 결혼식이 거기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축구장만한 넓은 홀에 천명은 족히 앉을 것 같은 만찬결혼식이었다. 흘러가는 얘기로는, 두당 십만원은 족히 되리라는 식탁이란다. 아내는 친구따라 저녁까지 해결한다며 나더러 혼자 집으로 돌아가라 하고 나는 마치 사슬에서 풀린듯 늦은 밤까지 자유를 만끽하리라 했지만 결국 가장 빠른 길로 집에 돌아왔다. 왜 그랬을까... 아파트 상가 중국집에서 3,500원짜리 우동 한그릇으로 서글픈 한끼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2008. 6. 22 | DINNER SONY A350 | SIGMA 10-20mm | F4 | 1/40 | 10mm | 0 EV | ISO200
낯선 집의 식탁을 보며 생각나는 것.... 우리집은 4인용 식탁인데도 항상 두 사람만 앉는다. 아내와 나, 이렇게 두 사람만 앉는다. 그래서 의자 두개는 매일 빈다. 그래도, 곧 6인용 식탁으로 장만해야할 것 같다. 아들 내와와 손자와 이제 백일이 닥아오는 손녀를 위해서 말이다. 그네들이 다녀가고 나면 의자 네개가 빌 망정............. 2008. 6. 2 | DINING TABLE FOR SIX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 1/60 | F5.6 | 40mm | -0.3 | ISO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