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밤의 열기가 한풀 꺾이는 것 같다.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를 인내하며에어컨 없이 폭염과 싸운 보람을 느낀다. 내년엔꼭 에어컨을 들여야지.... 하지만그건 또 내년이 되어봐야 할 일이다. 저 연약하게 보이는 연꽃도잘도 견뎠잖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