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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와룡산에 있는 백천사. 중국에서 2400년 된 소나무를 가져와서 8년 걸려 만들었다는 臥佛이 있어 유명세를 달리하나 사찰로서의 깊은 맛이 없는 근대사찰에 불과하여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길이 15m의 와불은 열반에 들 장소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는 부처를 상징한다는데, 와불의 몸속에 사람들이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을 만큼 넓은 작은 법당이 있다. 발끝 쪽의 입구부터 머리 쪽까지 속이 텅 비어있고 양옆과 앞에 작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는 이 와불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백천사를 찾는다.
무주 적상산에 있습니다.가믐이 심하여 물줄기가 약한 게 아쉽습니다.
어릴적에도 추석에 성묘 따라나서면 멀리서 보이던 나무다.
밀양 표충사 가는 길에 있는 음식점.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산채비빔밥이 일품이다.
남지강변의 유채밭에서... CPL 필터가 나빠서 그런지 항상 오른쪽 상단쪽에 짙은 부분이 생긴다.
후세에 업적으로 기록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헛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통시(변소의 경상도 사투리)가 있다.
뉴질랜드 오크랜드에 있는 스카이 타워. 1029계단을 걸어서 타워의 오베이션 층까지 오르려면 대략 24분이 소요되는데 2002년에 5분7초가 최단 기록으로 남아있다. 계단은 특별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만 일반에게 오픈된다. 기초는 땅속 15미터 이하로 깊으며 15,000입방미터의 콘크리트와 2,000톤의 보강철재와 660톤의 철근이 들어갔다. 내진 설계는 지진강도 7에도 꺼뜩없다는 분석과 함께 태풍 시속 200k/h에도 견딘다. 192미터 고공에서 스카이점프를 할 수 있는데 시속 75키로로 16초동안 하강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지금만큼은 이 산과 하늘과 구름이 모두 나의 것이다. 그래서 가끔 혼자가 더 좋을 때도 있다.
우리커피는 배달전문입니다.
거제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전망대.
금송을 만나다.
여명이 깊으면 새로운 아침의 시작이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어떤 길로 인도하는가....?
나는 구름에 심취한다. 나는 모노크롬에 심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