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카 (5020)
지심도에서...
왼쪽부터 박영환 배종길 이중랻 김형철 코스를 달리한 김용인과 구해룡의 얼굴이 빠졌다.
친구/동창
2010. 3. 1. 08:10
A last woman in Russia
핀란드로 가기위해 시빌리우스 기차를 타고 러시아 국경지역의 어느 역에 정차를 했다. 창밖으로 한 여인이 기차를 기다리는지 홀로 벤치에 앉아있기에 손을 흔들었으나 전혀 표정이 없다. 러시아 사람들의 기질이 다 저랬었지.... 허전한 마음을 달래며 출발을 기다린다. 잠시 후 기차가 움직이고, 저 여인이 창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움직일 즈음에 비로소 손을 흔들어 응답을 해온다. 그것도 잠시, 긴 여운과 함께 모든 게 사라진다. 2006. 5. 22 | A LAST WOMAN IN RUSSIA CANON 300D | CANON 18-55mm BUNDLE
해외/러시아
2010. 2. 5.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