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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유고슬라비아(지금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조그마한 산골마을인메주고리예의 6 어린이에게 목격되기 시작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그날 오후 늦게 메주고리예의 포드브르산에서 전방 2,3백 야드쯤 되는 지점에밝게 빛나는 사람의 모습을 산책하던 미르야나 드래지세빅(16세)과, 이빈가 이반코빅이 보았으나,그들은 자기들에게 성모님이 나타나실리 만무하다는 농담을 하며 마을로 내려왔다.하지만 다음날 이빈가, 미르야나, 마리야 파블로빅, 비카 이반코빅, 이반 드래지세빅과 야코브콜로 등6명의 청소년들이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SAMSUNG NX300 | SAMSUNG 12-24mm/F4-5.6 ED
가톨릭과 이슬람이 공존하는 도시 모스타르에 있는 '모스타르 다리' 스타리 모스트 Stari Most는 ‘오래된 다리’라는 의미를 가진 이 다리는 오스만투르크의 술레이만 대제에 의해 1566년에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의 경계를 이루는 네레트바강 위에 놓여졌다. 이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이슬람, 다른 한쪽은 가톨릭지구로 나뉘어 두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해왔으나 1990년대 들어 유고연방의 해체와 보스니아 내전을 거치면서 수백 년간 지속된 평화는 산산조각 깨지고 말았다. 양대 세력 간의 인종청소가 자행되고, 형제처럼 지내던 이웃 간에 살육의 생지옥이 펼쳐지다가 1994년 유엔의 중재로 평화를 되찾았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탄흔들은 아물지 않은 역사의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이 다리 역시 세르비아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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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히잡(hijab)을 두른 여인 히잡(hijab)은 이슬람어로 '가리다'라는 뜻으로 일종의 '베일'과 같다. 무슬림의 여인들에게는 히잡을 비롯하여브르카(Burka), 니캅(Niqab), 차도르(Chador) 등 네 가지의 외출 필수복이 있다. 그 중에 히잡(hijab)은위의 사진처럼 머리와 목 부분만 가린 가장 간단한 복장이다. 브르카(Burka)는 가림의 정도가 가장 심하여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가리며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눈 부분만 뚫어 망사로 가렸는데,아프칸 여성들이 주로 입는다고 한다. 니캅 (Niqab)은 브르카와 흡사하나,눈을 가린 망사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눈은 볼 수가 있다. 차도르 (Chador)는 얼굴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가리는 검은색 옷으로,히잡(hijab)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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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목적인지,쇼핑이 목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