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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 뿌리던 날의 주남저수지에서. 2021. 6. 3 SAMSUNG NX500 | NX16-50mm
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카루스 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다이달로스의 아들이다. 미노스 왕에 의해 크레타 섬에 아들과 함께 갇힌 아버지 다이딜로스는 새의 깃털을 모아 밀랍을 녹여 붙혀 날개를 만들어 하늘로 날아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탈출하는 날, 아버지는 아들 이카루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높히 날지말라고 당부를 한다. 그러나 이카루스는 하늘을 나는 게 너무 신기하고 황홀하여 태양 가까이까지 날게 된다. 그러자 날개의 밀납이 태양의 뜨거운 열에 의해 녹고, 날개를 잃은 이카루스는 그대로 바다에 추락하여 죽고 만다. 너무 높게 날지 말자. 창원(진해) 해양공원에 있는 짚트랙에서.... 이용료가 우라지게도 비싸네. 봄맞이 특별할인(20%) 행사인데도 평일 36,000(단일상품), 56,000(결합상품) 토, 공휴일..
'신은 죽었다.'라고 니체는 말하였다. 사르트르는,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되리라. 이것이야말로 실존주의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인간에게 삶의 의미를 제공해줬던 신이 사라진 세계에서 인간에게 주어진 것은 무한한 자유이며, 이 허무의 바다에서 인간을 구출하는 것은 그의 결단이고 사회참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실존은 본질을 앞선다.'라고. 참 난해한 대목이다. 나는 왜 저 젖은 바위에 집찹했던가.....? 2021. 5. 18 SAMSUNG NX500 | NX50-200mm
상전벽해란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누가 고드름을 만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바쁘다, 바뻐.... 내일이면 잎을 떨구겠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 아쉬운 것아.
2012년 2월 7일, 서울 낙산 성곽길에서.....
멀리 왼쪽 끝에 마창대교가 보이고, 그 오른쪽 일대가 가포 해수욕장이 자리했던 곳이지만, 오래전에 매축이 되어 공장 부지가 되었다. 여름 성수기가 되면 통통배가 마산 어시장 선착장에서 해수욕객을 실어 나르기가 바빴다. 그 당시만 해도 육로 교통이 불편하기 짝이 없었고, 가포 가는 길이 국군통합병원이 있어 통제를 했기에 지금 내가 서있는 이 길을 돌아 걸어서 가기도 했다. 하지만, 오래전에 매축되어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가포해수욕장이란 이름은 기억 속에서 가물거릴 뿐이다. 아래쪽 신작로는 전에 없던 것으로, 가포 신항이 생기면서 해안도로 끝자락에 터널을 뚫었다. 이 도로가 생겨 진해로 가는 것이 많이 편해졌다. 물론, 통행료 2,500원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내가 서있는 이 산길도 ..
언덕 위의 좁은 골목 틈새로 보이는 풍경
영덕 삼사공원에서...
작년 3월, 봉암 저수지 중간에서 팔용산 쪽으로.....